집 주변에 세븐일레븐이 가까워서 보통 리뷰가 세븐일레븐 위주이다.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빅슈프림치즈비프버거는 삼립제품이다. 삼립인 줄 몰랐..ㄴ ㅔ.
#빅슈프림치즈비프버거
무게 : 210g
칼로리 : 515Kcal
가격 : 3,500원
편의점 식품은 대체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. 당연히 햄버거도 피해 갈 수 없다. 지난번에 먹었던 편의점 버거 퀄리티가 괜찮아서 한번 더 사봤는데, 삼립인 줄 몰랐다. 하나 남았던 제품이라 그냥 스윽 가져왔던 게.. 아무튼 리뷰를 해본다.
삼립 BIG슈프림비프치즈버거 리뷰 [REVIEW]
전자레인지 30~40초. 처음 꺼냈을 때 느낀 점.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다. 이름처럼 BIG사이즈. 겉으로만 보기에도 빵이 흐물흐물하지 않고 굉장히 탄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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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껑을 열었는데..... 내용물이 너무 빈약해서 벙 쪘다. [패티 + 소세지 +콘 + 소스 + 모짜렐라큐브치즈] 삼립이라서가 아니라 지난번 햄버거 리뷰와 너무 대조되는 내용물에 좀 당황했다. 치즈버거처럼 단순한 재료로 맛을 낸건가 싶었던 느낌.
패티와 빵의 두께가 거의 비슷하다. 빵이 굉장히 탄탄하고 씹는 식감이 좋았다. 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간 느낌인데 소세지의 짠맛 때문인지 씹으면 씹을수록 짠맛이 올라왔다. 자극적인 맛을 두툼한 빵이 커버해 준다. 콜라랑 먹으면 딱 좋을듯. 모짜렐라 치즈 큐브를 전자레인지에 녹이면 고소한 치즈향이나고 그대로 먹으면 치즈큐브의 씹는 식감이 있다. 불고기패티 때문에 저렴한 불고기버거 같은 느낌. 피자소스 때문에 피자빵 느낌도 든다. 익숙한 입맛으로 만들려고한 느낌 같은데 나는 잘 모르겠다. 맛이 없는건 아닌데 패티에서 질긴 부위가 계속 나와서 먹는데 불편했다. 사진처럼 밀도 있는 식감. 수제 패티 같은 느낌은 없다.
가격은 3,500원에 가성비는 좋으나 빵 말고는 그닥 내 취향이 아니라서 아쉬웠다. 빵은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두께 때문에 흐물거림 없이 탄탄하고 식감도 맛도 괜찮았다.
아숩지만..솔직 후기라..ㅁ ㅣ 안.
개인적인 입맛이며..
내가 늙어서 그런가...라는 생각도 들...들..드..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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